8월 모임 발제문입니다
Journey
2024-08-22 08:02
파커 J. 파머,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
<1부>
-각자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난 전체적인 소감을 이야기해 볼까요? 특히 인상 깊게 본 대목이나 구절을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최근 수십 년 사이 미국 사회와 정치 현실을 토대로 이야기한 책입니다. 상황이 한국과 비교하면 어떤 점이 유사하고 어떤 점이 다른가요?
-여러분에게 정치란 무엇인가요? 나와는 어떤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정치의 출발점을 ‘마음’에 두는 저자의 관점에 얼마나 공감하세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치의 가장 큰 요인이나 변수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2부>
-여러분은 자신의 정체성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동체와 개인 중에서는 어느 쪽을 우선하는 편인가요? 서로 생각이 다른 경우 (어떻게) 대화나 타협이 가능할까요?
-저자는 민주주의 토대 회복에 도움되는 민주시민의 5가지 '마음의 습관’을 제시합니다. 또 이것은 다시 ‘뻔뻔스러움’과 ‘겸손함’이라는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공감하세요?
-저자는 ‘인간의 본성과 정치의. 본질을 고려할 때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들은 항상 존재하며, 30~40%는 대화할 수 없거나 대화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공감하세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3부>
-이 책 제목이나 본문에 자주 나오는 ‘비통함’이라는 말은 원문에서 heartbroken를 번역한 단어입니다. 요즘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크게 혹은 자주 상처를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식으로든 마음에 상처를 입은 후 치유된(되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 볼까요? 비결(원인)은 무엇이었나요? 무엇이 관건일까요?
-저자는 인문학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독서와 인문학은 민주주의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오늘 나눈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생각해 보게 된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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