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치기라고 하면 아마 그 시대에도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신분의 사람으로 생각되지요. 그런 사람의 행동이 오뒷세이아 후반부에서 가장 빛나 보인다는 것은, 그리고 갖가지 인물과 사건 들로 가득한 이야기 속에 비중 있게 배치되었다는 것은, 그리고 그 대목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호응을 받으며 노래되고 듣고 또 읽혀 왔다는 것은, 그리고 21세기를 사는 지금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을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요. 서로서로 지금 가진 것으로 성심성의껏 대하라. 그럴 때 우리는 우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말이지요. 집들이 문화 참 좋은 추억이지요. 어떤 식으로든 계속해서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도토리 · 8일 전
독후감
오디세이아》의 환대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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