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미래인가 나의 미래인가
2503 시즌 - 책 <쓰기의 미래> 독후감
2025-05-15 17:40
전체공개
한동안 유행처럼 번졌던 MBTI 성격 유형검사에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구석으로 들어가는 나같은 사람은 I 라고 한다.
혼자 읽고 혼자 쓰는 것이 버릇처럼 일상인 나같은 I인류에게 조용히 드러나지 않게 물어볼 수 있는 Chat GPT와 Grammarly와 같은 기술의 등장은 당연히 반가울 따름이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와 AI 의 도움을 받는 나의 쓰기는 과연 지속 가능할까
내가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했던 질문이다.
Grammarly 에서 추천하는 단어 중에 선택해서 수정하고, chat GPT 에서 추천하는 레퍼런스를 위주로 참고하고..
과연 이런 쓰기와 읽기는 지속될 수 있을까.
13장에서 저자는 인류의 저자되기에서 개성적인 글쓰기, 고독한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쓰는 나로 살기 위하여 나는 나 스스로에게 의심의 다시쓰기 (skeptic revise)를 주지하고 있다.
알고리즘으로 제시하는 정보 속에서 스스로 정보를 의심하고, 거리를 두고 판단하고, 나의 글로 고치고 다시쓰는 노력만이 무한히 제공되는 AI 의 정보 범람에서 나의 영혼의 쓰기를 구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읽고 혼자 쓰는 것이 버릇처럼 일상인 나같은 I인류에게 조용히 드러나지 않게 물어볼 수 있는 Chat GPT와 Grammarly와 같은 기술의 등장은 당연히 반가울 따름이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와 AI 의 도움을 받는 나의 쓰기는 과연 지속 가능할까
내가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했던 질문이다.
Grammarly 에서 추천하는 단어 중에 선택해서 수정하고, chat GPT 에서 추천하는 레퍼런스를 위주로 참고하고..
과연 이런 쓰기와 읽기는 지속될 수 있을까.
13장에서 저자는 인류의 저자되기에서 개성적인 글쓰기, 고독한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쓰는 나로 살기 위하여 나는 나 스스로에게 의심의 다시쓰기 (skeptic revise)를 주지하고 있다.
알고리즘으로 제시하는 정보 속에서 스스로 정보를 의심하고, 거리를 두고 판단하고, 나의 글로 고치고 다시쓰는 노력만이 무한히 제공되는 AI 의 정보 범람에서 나의 영혼의 쓰기를 구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왜 인문이라는 말이 생겨났을까요. 한자를 보면 人과 文입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