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잠들 때마다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매일 아침 동이 터오는 것을 보며 탄생(부활이라 해도 좋다)을 체험한다. 실제로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첫 울음을 터뜨렸을 때는 알지도 못했을 그 탄생, 이 놀라운 세상으로의 입장이라는 기적 같은 사건을 나는 커서야 이렇게 실감하고 기뻐하고 감사해 하고 즐거워한다.
사람들은 ‘메멘토 모리’를 말한다. 죽음을 기억하라. 함부로 굴지 말란 말이다. 오만하지 말라는 말이다. 한계를 알고 겸허하란 말이다.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하지만 인간의 필멸성(mortality)을 안타까워 하고 탄식할 게 아니라 오히려 탄생성(natality)에 주목하고 축하하고 저만의(아니, 사실은 우리의) 삶을 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한나 아렌트였다.
죽을 날이 얼마나 남았나 쫓기듯 헤아리기보다, 아직 얼마나 더 많은 탄생을 체험할 수 있는지, 이 소중한 생의 기회를 어떻게 얼마나 값있게 누릴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고 싶다.
나는 매일 아침 동이 터오는 것을 보며 탄생(부활이라 해도 좋다)을 체험한다. 실제로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첫 울음을 터뜨렸을 때는 알지도 못했을 그 탄생, 이 놀라운 세상으로의 입장이라는 기적 같은 사건을 나는 커서야 이렇게 실감하고 기뻐하고 감사해 하고 즐거워한다.
사람들은 ‘메멘토 모리’를 말한다. 죽음을 기억하라. 함부로 굴지 말란 말이다. 오만하지 말라는 말이다. 한계를 알고 겸허하란 말이다.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하지만 인간의 필멸성(mortality)을 안타까워 하고 탄식할 게 아니라 오히려 탄생성(natality)에 주목하고 축하하고 저만의(아니, 사실은 우리의) 삶을 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한나 아렌트였다.
죽을 날이 얼마나 남았나 쫓기듯 헤아리기보다, 아직 얼마나 더 많은 탄생을 체험할 수 있는지, 이 소중한 생의 기회를 어떻게 얼마나 값있게 누릴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