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모임 발제문입니다

Journey
2024-11-21 08:41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발제문   

<1부>

-책을 읽고 난 후 전체적인 소감을 각자 이야기해 볼까요? 특별히 인상 깊게 본 구절이나 대목, 다른 분의 생각이 궁금한 부분을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경하와 인선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 왔나요? 둘의 관계는?

-경하와 인선이 함께 취재를 다닐 때 세 개의 산에서 들었다는 전설의 바위와 돌이 된 여인 이야기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인선의 어머니(강정심)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인선과 어머니의 관계는?

-인선과 경하, 어머니가 겪었던 각각의 고통과 치유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여러분은 가장 큰 고통을 느껴본 때가 언제 어떤 것이었나요? 어떻게 치유했나요?

<2부>

-소설 속 눈, 나무, 바다, 새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어떻게 다가오나요? 무엇을 의미할까요?

-작품 속에서 꿈과 현실, 생과 죽음, 빛과 어둠은 어떻게 교차하고 있나요? 여러분은 살면서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나요?

-작품의 마지막, 성냥개비에 불이 붙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어떻게 읽으셨나요?

-책 제목 ‘작별하지 않는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3부>

-여러분이 알고 있던 제주와 소설 속 제주는 얼마나 다른가요? 제주의 4.3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으며 이 작품은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평소 역사에는 얼마나 관심이 있나요? 지나간 역사를 굳이 알아야 할까요? 알아야 한다면 이유는 뭘까요?

-여러분은 삶의 가장 큰 동력(살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지금 가장 장애물이나 도전은 무엇인가요?

-이 작품은 저자의 전작 <소년이 온다>의 후속작으로 쓰였습니다. 두 작품을 다 읽으셨다면 둘의 연속성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두 작품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은 무엇일까요? 공감하세요?

목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