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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발제문

봉천동 조지오웰
2025-12-03 02:13
2023년 7월 진행했던 발제문입니다.
보관/공유 목적으로 남겨놓습니다.

<1부>
-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전체적인 소감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특별히 인상 깊게 읽은 단락이나 구절, 독후감에 대한 평, 함께 이야기해 봤으면 하는 주제를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 서론에서 저자는 ‘위대한 약속’이 ‘실현’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무엇이 문제였다고 이야기하나요?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무엇인가요?
- 이 책은 1976년에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여러분에게 저자의 메시지는 얼마나 설득력이 있어 보이나요?

<2부>
- 저자가 말하는 소유와 존재란 각각 무엇을 의미하나요? 둘은 어떻게 대비되나요? 사례로는 어떤 것들을 이야기하나요?
- 우리 사회나 주변을 한번 돌아볼까요? 소유와 존재의 사례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떤 부분들이 더 많아 보이나요?
- 여러분 자신은 어떤가요? 어느 쪽이 강한가요? 어떨 때 ‘소유’로서 실존한다고 느끼고, 어떨 때 ‘존재’로서 실존한다고 느끼나요?

<3부>
- 저자는 ‘소유’에서 ‘존재’로 인간 실존 양식(혹은 태도, 성격 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가능할까요? 어렵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 저자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요건으로 어떤 것들을 제시하나요? 지금 우리가 ‘새로운 사회’를 구상한다면 어떤 것들이 포함되어야 할까요?
- 오늘 나눈 대화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것, 앞으로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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