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소통의 도구다.
생각의 도구이기도 하다. 소통이란 생각(좀 더 정확히는 의사)을 주고받는 일이기 때문이다.
삶을 이어가는 이상 생각은 피할 수 없다.
삶을 이어갈지 여부도, 왜 이어가야 하는지도 생각을 해야 (잠정적으로라도) 답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생각은 살아가는 한 피할 수 없다.
생각하지 않는 삶은 맹목이 된다.
되는 대로 살거나 마구 살게 된다.
그런 삶은 자신에게나, 특히 남들에게 불행이고 때로는 재앙이다.
나는 그렇게 살아도 좋다거나 기어이 그렇게 살다 죽고 말겠다는 사람은 더 얘기할 게 없다.
그런 사람도 문득 문득 그렇게만은 살 수 없음을 안다.
그때마다 그냥 누르고 덮고 외면할 뿐이다.
그러니 생각이란 인간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이상 선택이 아닌 책무가 된다.
생각은 처음엔 느낌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어렴풋하고 모호하다.
그러다 집중하면서 점점 또렷해진다.
비언어적 사고에서 언어적 사고로 형식과 질서를 갖추게 된다.
그럴 때 생각은 마음속 대화가 된다. 자신과 자신의 대화이거나 자신과 타인의 대화.
입밖으로 내든 않든 대화의 도구는 말(언어)이다.
그러니 생각을 잘 하려면 말에 유념해야 한다.
생각이 없거나 충분치 않은 상태의 말을 막말이라고 한다.
말을 마구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말을 앞세우는 사람이다.
말을 들어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의 유무나 정도나 깊이를 알 수 있다.
생각이 없으면 할 말이나 쓸(usable) 말이 없어지고, 생각이 많으면 말이 길어지고 복잡해진다.
생각이 얕으면 말도 가볍고, 생각이 깊으면 말에도 그만한 무게가 느껴진다.
생각이 정체되면 말도 동어반복이 되고, 생각이 바뀌면 말도 바뀐다.
생각이 말을 바꾸지만 사용하는 말이 생각에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니 생각을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 사용하는 말을 잘 배우고 익히고 돌보고 다듬어야 한다.
말을 돌보기 위해 글을 읽거나 써보면 좋다.
말의 의식적인 기록이 글이기 때문이다.
글은 말에 영향을 주고, 다시 말은 생각에 영향을 준다.
글을 읽고 쓰는 이유도 결국엔 생각을 잘 하기 위해서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다.
글로 생각을 정리하고 삶을 정돈한다.
생각의 도구이기도 하다. 소통이란 생각(좀 더 정확히는 의사)을 주고받는 일이기 때문이다.
삶을 이어가는 이상 생각은 피할 수 없다.
삶을 이어갈지 여부도, 왜 이어가야 하는지도 생각을 해야 (잠정적으로라도) 답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생각은 살아가는 한 피할 수 없다.
생각하지 않는 삶은 맹목이 된다.
되는 대로 살거나 마구 살게 된다.
그런 삶은 자신에게나, 특히 남들에게 불행이고 때로는 재앙이다.
나는 그렇게 살아도 좋다거나 기어이 그렇게 살다 죽고 말겠다는 사람은 더 얘기할 게 없다.
그런 사람도 문득 문득 그렇게만은 살 수 없음을 안다.
그때마다 그냥 누르고 덮고 외면할 뿐이다.
그러니 생각이란 인간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이상 선택이 아닌 책무가 된다.
생각은 처음엔 느낌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어렴풋하고 모호하다.
그러다 집중하면서 점점 또렷해진다.
비언어적 사고에서 언어적 사고로 형식과 질서를 갖추게 된다.
그럴 때 생각은 마음속 대화가 된다. 자신과 자신의 대화이거나 자신과 타인의 대화.
입밖으로 내든 않든 대화의 도구는 말(언어)이다.
그러니 생각을 잘 하려면 말에 유념해야 한다.
생각이 없거나 충분치 않은 상태의 말을 막말이라고 한다.
말을 마구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말을 앞세우는 사람이다.
말을 들어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의 유무나 정도나 깊이를 알 수 있다.
생각이 없으면 할 말이나 쓸(usable) 말이 없어지고, 생각이 많으면 말이 길어지고 복잡해진다.
생각이 얕으면 말도 가볍고, 생각이 깊으면 말에도 그만한 무게가 느껴진다.
생각이 정체되면 말도 동어반복이 되고, 생각이 바뀌면 말도 바뀐다.
생각이 말을 바꾸지만 사용하는 말이 생각에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니 생각을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 사용하는 말을 잘 배우고 익히고 돌보고 다듬어야 한다.
말을 돌보기 위해 글을 읽거나 써보면 좋다.
말의 의식적인 기록이 글이기 때문이다.
글은 말에 영향을 주고, 다시 말은 생각에 영향을 준다.
글을 읽고 쓰는 이유도 결국엔 생각을 잘 하기 위해서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다.
글로 생각을 정리하고 삶을 정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