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 누가 빠른지는 안다.
어떤 걸음이 나을까.
빠른 걸음과 느린 걸음.
단속적인 뜀뛰기와 꾸준한 포복.
빠름은 언제나 좋은 것인가.
왜 좋은가.
그런데,
굳이 둘을 경쟁의 관계로 보고 비교를 해야 할까.
토끼와 거북, 나름의 선택과 지혜가 있을 뿐이다.
지금 나는
토끼의 속도에 아랑곳없이 제 길을 가는 거북의 느리지만 단단한 보폭과 보속이 더 믿음직스럽다.
나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인류가 속한 포유류는 상위 포식자인 공룡과 싸워 물리치고 승자가 된 게 아니었다.
공룡이 어이없이 멸종하는 사이 틈새에서 살아 남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
어떤 걸음이 나을까.
빠른 걸음과 느린 걸음.
단속적인 뜀뛰기와 꾸준한 포복.
빠름은 언제나 좋은 것인가.
왜 좋은가.
그런데,
굳이 둘을 경쟁의 관계로 보고 비교를 해야 할까.
토끼와 거북, 나름의 선택과 지혜가 있을 뿐이다.
지금 나는
토끼의 속도에 아랑곳없이 제 길을 가는 거북의 느리지만 단단한 보폭과 보속이 더 믿음직스럽다.
나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인류가 속한 포유류는 상위 포식자인 공룡과 싸워 물리치고 승자가 된 게 아니었다.
공룡이 어이없이 멸종하는 사이 틈새에서 살아 남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