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반짝이는 것들

말차라떼 프로필 말차라떼
2026-02-02 12:17 (수정됨)
눈송이들이 작고 반짝거린다.
바람에 몸을 맡겨 이리저리 몸을 흔든다.

마치 추고 싶은 춤을 추듯이.

내가 착지하고 싶은 곳에 앉아
스르르 녹이기도 하고,
쌓여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한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괜히 눈시울부터 젖는다.

천천히 보고,
오래 머무는 시선들을
눈과 함께 흘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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