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과학은 인간 주체subject를 끊임없이 대상/객체/사물화objectify하려 한다. 자기 그림자 밟기 놀이일 뿐이다. 오늘날 교육을 비롯한 인간의 자기 이해에서 결정적인 문제는 그림자에서 자신을 찾고 또 쫓고 있다는 사실이다.
고도 비만인 사람은 한껏 부른 배에 시야가 가려 자기 발밑을 볼 수 없다. 굵은 고딕 대문자 I(나)도 마찬가지다. 비대한 자아에 가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나’를 뜻하는 영어 단어 I가 막대기 형상을 하고서 외로이 꼿꼿이 서 있는 반면 ‘우리’라는 뜻의 We는 막대기 여럿이 서로 기대듯 연결되어 있는 것이나, ‘세상’과 ‘함께’라는 뜻의 단어 World와 With이 모두 W로 시작한다는 사실이 우연일까?
그러고 보니
‘우리’라는 한글 단어도 첫소리값이 W와 같다.
고도 비만인 사람은 한껏 부른 배에 시야가 가려 자기 발밑을 볼 수 없다. 굵은 고딕 대문자 I(나)도 마찬가지다. 비대한 자아에 가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나’를 뜻하는 영어 단어 I가 막대기 형상을 하고서 외로이 꼿꼿이 서 있는 반면 ‘우리’라는 뜻의 We는 막대기 여럿이 서로 기대듯 연결되어 있는 것이나, ‘세상’과 ‘함께’라는 뜻의 단어 World와 With이 모두 W로 시작한다는 사실이 우연일까?
그러고 보니
‘우리’라는 한글 단어도 첫소리값이 W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