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먹고 사는 뇌
희락
2024-07-17 20:01
전체공개
이 책을 읽으면서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디지털 시대에 태어났기에 의문과 공감이 많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어릴 때 게임을 많이 했었기에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책에서 각 개인의 뇌는 경험이 다른 만큼 개인화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여기서 현재의 뇌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했으며 새로운 경험을 도전하고 있는 나에게 뿌듯하고 어떤 영향이 올지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성장을 위해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을 하다 보면 공격성이 늘어나는 것에도 많은 공감이 되었다.
어떤 게임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확실히 유혹적이며 위험하다. 한번 빠지게 되면 승부욕과 보상 심리 등 중독되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게임에 빠져 인성까지 안 좋아진 친구를 보며 게임이 무섭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 유혹에 적당한 선을 지키며 나를 버리지 않는 선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임을 적당히 하는 거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며, 여러 사람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중독되지 않는 것 또한 개인화된 뇌가 큰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게임뿐만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등 공장과 여러 곳에서도 정말 많은 시도와 기술력이 발전해 오고 있다.
정말 기술이 좋아질수록 더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앞으로의 미래는 기대가 되지만 마냥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는 부분에서 모든 게 자동화가 된다면 일자리도 줄어들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상상력을 더해 1인이 모든 것을 자동으로 다하는 세계에 디지털 속 캐릭터가 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앞으로 많은 인구가 필요하지 않아 일부러 전쟁을 일으켜 인원을 줄이려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책을 통해 평범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목표인 나에게 항상 적당한 선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한번 더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여러 경험을 통해 더 색깔 있는 나 자신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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