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격언
경비병
2024-08-14 23:59
전체공개
- 스트레스는 성장 호르몬이다. 성장통을 두려워하지 말라
- 네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온 말을 세상에 전달하고, 세상에서 들은 말을 마음 깊은 곳에 전달하라. 너는 말하는 자이자 전달자이다. 전달자가 자신의 본분을 잊고 말하는자 행새를 한다면, 너는 세상과 단절될 것이다.
- 너 스스로가 하나의 공동체다. 안에 얼마나 다양한 자아가 있는가? 그 자아들 사이에서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특정 자아가 독재하고 있지는 않는가?
- 공허함이란 자아들 사이의 공백이다. 그 공백에 소비와 쾌락이 비집고 들어온다.
- 네가 발을 딛고 서있는 곳의 시공간을 왜곡 시켜라. 너는 질량이 0g인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네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그 한 번의 모임도 태풍을 일으킬 나비의 날갯짓 일수 있다.
- “이 행동이 세상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네가 세상이다.
- 너는 혼란을 잠재우기 위한 노력만 하다 죽을 것이다. 결코 혼란이 없어지진 않는다. 그럼 의미 없지 않냐고? 아니다. 지속적으로 관리된 혼란과 방치된 혼란은 다르다.
- 서로가 서로의 거름이 되고 그 아래에는 책이라는 토양이 있으니, 너는 꽃을 피워라 그 공은 모두에게 있으니
- 고통 없는 인생은 반쪽짜리 인생
댓글
가을아침 |
3개월 전
중요한 부분을 깔끔하게 뽑아서 올려주셨네요.
덕분에 다시 한 번 책 내용을 곱씹어 봅니다.
공허함이란 자아들 사이의 공백이다,
그 공백에 소비와 쾌락이 비집고 들어온다... 너무나
명징하고 가슴을 콕콕 찌르는 말입니다.
고통 없는 인생은 반쪽짜리 인생이라는 말도...
좋은 글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 번 책 내용을 곱씹어 봅니다.
공허함이란 자아들 사이의 공백이다,
그 공백에 소비와 쾌락이 비집고 들어온다... 너무나
명징하고 가슴을 콕콕 찌르는 말입니다.
고통 없는 인생은 반쪽짜리 인생이라는 말도...
좋은 글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경비병 |
3개월 전
책을 읽으며 느낀 걸 격언 형식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오래 가슴에 남기고 싶어서요~ 가을아침에게도 좋은 느낌을 드렸다니 ㅎㅎ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