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덩달아 본다고 좋은 것은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점점 집단적으로 터널 시야에 갇히며 일어나는 쏠림 현상이 커지고 많아지고 있다. 특히 과밀 경쟁 사회에서. 다른 모두가 원하는 것을 좇아 가는 것이 다른 것을 찾아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더 현명하다고 여겨졌기에. 그러나 진선미는 다수결이 아니다.
내리막길은 수월하다. 경사가 급할수록 저절로 내려가진다. 점점 속도도 빨라진다. 놔두면 제어가 어려워진다. (고양된다는 느낌과도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그래서 위험하다.
내리막길은 수월하다. 경사가 급할수록 저절로 내려가진다. 점점 속도도 빨라진다. 놔두면 제어가 어려워진다. (고양된다는 느낌과도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그래서 위험하다.
오르막길은 힘들다. 그래서 느리다. 내내 애를 써야 한다.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발 한발 힘의 효과적 안배가 대단히 중요하다. 그래서 오히려 안전하다. 더디지만 뚜렷한 성취감이 느껴진다.
개인의 삶도 한 사회도 문명도 마찬가지다.
쉽고 빠르고 속도를 주체하기 힘들 때, 제어하기 어려울 때 내리막길일 가능성이 크다. 그 반대도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