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말하기

윤솔 프로필 윤솔
2026-06-21 21:53
최근 모임에서 유대인의 이야기가 나와서 하브루타에 대해 찾아보다가
나누고 싶은 영상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ebs다큐인데요
제목은 <왜 대학에 가는가> _말을 터라 입니다.

시작은 오바마 대통령이 G20 개최국인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권을 주었을 때,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던 난감한 상황을 통해 한국인의 질문하지 않는 교육의 방식과 세인트존스 (4년 동안 백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커리큘럼) 이야기도 나오네요.

저도 말하기가 쉽지않다고 느낄 때가 많아서 공감도 되고, 그래서 말하기를 자꾸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youtu.be/nttlAfVQT6w?si=QuHfv3ekIJvljt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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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메모장 프로필 메모장 | 4시간 전
저의 경험에 한정된 생각일 수 있지만, 내가 하는 생각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는 대신 어떤 말을 했을 때 주변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판단 및 평가할 것인가를 먼저 염두에 두었을 때 말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조심스러움에 익숙해지면 내가 무엇을 궁금해하는가마저도 알아채기 어려울 때가 많더군요!
어쩌면 위계질서가 뚜렷했던 모습이 남아있는 사회라서 '우리 사이에 해야 할 말'이 정해져있다고 받아들이고, 기대했던 것이 아닌 말을 듣게 되면 그게 고통을 주려는 악의가 있거나 극단적인 말조차 아닌데도 '무슨 이런 말을 해' 라고 주변에서 의도를 짐작하는 풍조도 있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그것이 체화되기가 참 쉬울 만큼 그런 환경에 있게되면 생각의 가림막이 관성이 되어 거둬들이는 과정이 낯설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