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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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희망을, 미래는 어디서 살아나갈 힘을 찾아야하는가.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세월호 때였다. 그리고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고, 전 대통령이 책 추천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을 때 슬쩍 읽다가 내려놓은 적이 있다.
특히 기자 공부를 했을 때, 시민 참여 활동들을 많이 했을 때 꼭 추천받던 책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사회 참여의 실천성에 가장 큰 힘과 동기를 주었던 책이기도 했다. 그러다 4년전 제대로... (더보기)
마음 근육 키우기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책은 정치란 권력을 사용하여 삶에 질서를 "함께" 부여하는 행위라고 이야기한다. 함께 삶에 올바른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서로 의견을 이야기하고 다른 점에 갈등하고 비슷한 점에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고통받고 우리의 마음은 수천 개의 조각으로 부서지겠지만 이것 자체가 잘못되어 가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부서지고 끝내... (더보기)
비통함을 끌어 안고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1.
북클럽 오리진의 독서 모임은 책을 통해 느슨한 연결이 맺어진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 내가 그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을 통해, 나 스스로를 천천히 돌아보며 마음을 쌓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북클럽 오리진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의무도 함께 다하고 있는 것 아닐까?
2.... (더보기)
정치학이든 민주주의든 결국 마음과 마음이 맞닿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오늘 구의회 제33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가 열린 날이다. 엉망진창이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과 부의장, 행정복지,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가 있었다.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이 소위 '장(長)'을 다 차지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보이콧을 했다. 고성이 오고가고 투표소에서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이 나오지 않아... (더보기)
오늘도 잘 싸웠다.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
이 책을 읽고 더 잘 싸우고 싶어졌다.
‘나쁜 애국자는 비판 없이 사랑만 하는 자들과 사랑 없이 비판만 하는 자들이다.
좋은 애국자는 자기 나라와 끊임없이 사랑싸움을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비판을 잘 하지 못하는 마음 근육이 약한 사람이였던 것 같다
내 마음과 상대를 들여다보지 않아서, 나를 비난... (더보기)
손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엄지(용기)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은 “사람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은 긴장 없는 상태가 아니고, 보람 있는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기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는 긴장된 상태가 싫었다. 긴장하면 잠이 안 온다. 걱정의 걱정이 꼬리를 물고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들이 뭉게뭉게 떠오르다 꿈... (더보기)
민주주의, '긴장'과 '미완'의 미학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부제인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라는 부제를 보았을 때, 왜 이 시국에 ‘민주주의'일까 잠시 의아해 했다. 유례 없이 다양한 가치들이 터져나오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기에 민주주의는 시대적 소명을 다한 낡은 개념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다. 민주주의는 거대한 국가 개념과 뗄 수 없고, 기존의 국가 체제로 공동체를 묶어두는 게 좋은 ... (더보기)
민주주의는 다양성 충돌이 만드는 비효율로 생장한다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프랑켄슈타인을 읽었을 때가 생각났다. 빅터가 만든 괴물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다양성의 마지노선을 넘었다. 괴물은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였고, 동시에 혐오와 거부의 대상이었다. 많은 이들이 다양성에 대해 관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양성의 가치를 믿고, 유지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허용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