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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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인간 존재를 설명하는가
2407 시즌 - 책 <인간의 조건>
1년 전
인간 조건의 기초적인 구성요소는 노동, 작업, 행위이다. 인간은 ‘조건적 존재’로 인간이 있기에 모든 것이 실존 조건이 되고, 인간은 그 조건에 제약을 받는다. 노동과 작업, 행위는 시대에 따라 개념이 달라져 왔지만, 현대로 오면서 마침내 인간소외, 세계소외를 걱정해야 할만큼 실존의 요소들이 경시, 모호해지고 있으며 그 시작은 (인간을 무쓸... (더보기)
지금에서 읽어보는 <인간의 조건> :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으려면
2407 시즌 - 책 <인간의 조건>
1년 전
어렵다. 이정도의 철학과 고민을 할 수 있다는 한나 아렌트가 더 대단해보이기도 한다. 아니면 정말 시간을 들여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는 글이긴하다. 이렇게 사상적 이야기를 다루는 일은 확실히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이 책을 보면서 꽂혔던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폴리스’와 ‘행위’. 개인적 행위를 넘어서 공동행위로 발현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 (더보기)
나에게 아직은 어려운 인간의 조건
2407 시즌 - 책 <인간의 조건>
1년 전
근대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기술과 정치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아렌트는 근대의 인간이 과학과 기술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려는 집착이 오히려 인간의 본질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다. 근대인은 자신을 하나의 실험 대상으로 삼아 끝없이 변화를 추구하는데, 이것이 결국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을 강... (더보기)
삼각대의 균형
2407 시즌 - 책 <인간의 조건>
1년 전
인간의 조건인 노동, 작업, 행위를 나의 삶과 현대에 빗대어 생각해 보자.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유 다음으로 행위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고, 지금은 노동의 영역이 대부분을 집어삼킨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인간의 조건이 균형이 잘 맞는 시대가 있었을까? 균형이 잘 맞는 것을 시각적으로 생각하면 3개의 다리가 균형을 이룬 삼각대로 볼 수 있다. 플라... (더보기)
노동의 행위화
2407 시즌 - 책 <인간의 조건>
1년 전
한나아렌트는 생존을 위한 ‘노동’이 삶을 지배하게 되는 것을 경계하고, 의견과 토론틀 통하여 사회에 참여하는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면, 회사 업무나 가족 행사 등으로 꽉찬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이나 가치에 대하여 큰 관심을 두기가 힘들다. 특히나 시간을 들여 사람들과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 (더보기)
'비통한 자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읽고서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나에게 민주주의는 민주주의 삶 속에 살아가며 ‘민주주의’ 가 무엇인지도 의식하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그런 것이었다. 마치 매일 호흡하면서 호흡을 하는지도 의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힘겨운 상황 속에서 한 숨을 몰아 쉬고나서야 비로소 숨을 쉬고 있고, 숨 쉬기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는 것처럼 민주주의도 민주주의가 위협당하는 상황... (더보기)
공동체로 가야만 개인이 설 수 있는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나와 다른 자들을 환대 할 수 있고 갈등을 껴안을 줄 아는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의 그릇이 넓어야 함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래야만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결국 그러한 민주주의적 의식이 개인의 평온, 안식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갈등을 무척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친구와 싸워본 적도 없고 싸우더라도 친구가 ... (더보기)
아직 결심하지 못했음
2407 시즌 -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1년 이상 전
일상 생활의 이곳 저곳에서 그 지점과 마주치게 된다. 한참 동안을 서행해서 나들목 출구 앞에 도달했을 즈음 옆에서 다른 차가 쓱 끼어들 때. 사람이 많은 곳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사람 옆에 있을 때, 앞서 주차한 사람이 선을 밟고 주차해서 한쪽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등등. 사소한 일에 쉽게 마음이 상하는 내가 윌리엄스가 말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