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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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방식으로 경험하기 혹은 살아가기
2507 시즌 - 책 <경험의 멸종>
자장가 1
5개월 전
한글로 번역된 책에는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질문에 군살을 붙인다면, '소통하고, 제작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인류가 생존하고 문화와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그런데, 경험이 기술을 매개로 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지금의 경향이 계속된다면, 개별 인간은 그리... (더보기)
기록이 아닌 경험으로 남는 순간
2507 시즌 - 책 <경험의 멸종>
은정 1
5개월 전
크리스틴 로젠의 '경험의 멸종'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가져온 변화들 가운데, 우리가 자주 간과하는 '감각적 경험의 쇠퇴'를 지적한다. 편리함과 속도의 논리에 익숙해진 우리는 어느새 '경험'이라는 것이 단순히 정보를 접하고, 화면 속에서 세상을 보는 일로 축소되었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떠... (더보기)
염려와 우려..그리고 대안은?
2507 시즌 - 책 <경험의 멸종>
경선 3
5개월 전
"오리진" 우리 모임을  고민해본다.  우리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각자가 이르른 경험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그래서 책을 읽고 참여하는 분들과 지난 분기의 나처럼 ㅜㅜ^ 바쁘다는 이유로 일부만 읽거나 서평으로 대신하고 참석하면 모임에 대한 감흥이 크게 다르다.  경험의 멸종은 이런 부분에 대하여... (더보기)
편지로 닿는 사람
2507 시즌 - 책 <경험의 멸종>
봉천동 조지오웰 3
5개월 전
오 왔다!. 이제는 익숙한 소리, 바로 마당에 들어오는 오토바이 소리. 나는 한달음에 나가 우체부 아저씨를 반겼다. 이 기대감은 알림이 울린 스마트폰을 재빠르게 들여다보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퇴사 후 경북 영덕 영해로 온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영해로 오기 전 나는 SNS에 상태 메시지를 변경했다.  "당분간 연락은 편지로만 가능... (더보기)
인간 경험은 정말 멸종하는 중인 것일까?
2507 시즌 - 책 <경험의 멸종>
땡초맛 새우깡 1
5개월 전
1. 인간 경험이란 무엇인가?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경험’의 측면들을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삶에서 ‘배우는’ 것에 대한 모든 영역이 다뤄지고 있는데-감각(오감), 대면 상호작용(소통), 손(인지), 기다림(정서), 감정, 쾌락(만족), 장소-굉장히 폭넓은 영역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나름의 결론을 내린 것은 1) (기존) 경험(개... (더보기)
생각 펼쳐보기, 그리고 쓰기
2503 시즌 - 책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보풀 2
5개월 전
쓰기 전까지는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았다. 쓰기 시작하고 나서는 책을 읽으며 들었던 뭉쳐진 생각들을 하나하나 펴내면서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가끔은 그 생각들을 펴내면서 울컥하기도 한다. 문학에 대한 애정이 돋보여서 나도 모르게 더 정성 들여서 읽게 되었다. 완독하진 못했지만.. 마음가짐과 자세, 태도를... (더보기)
다시 읽고 싶다, 계속 쓰고 싶다!
2503 시즌 - 책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늘보리 3
5개월 전
⟪맡겨진 소녀⟫,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저자 클레어 키건을 두고 “단어 하나 낭비하지 않는 작가”라고 평한다. 10여 년만에 나온 114페이지 분량의 소설을 두고 이보다 완벽한 이야기는 없을 거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출간 직후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었을 때 책의 메시지가 의미 있어서 좋은 책이라 생각하면서도, 세간의 평가가 너무 과... (더보기)
소설을 좀 더 좋아하기로 한다
2503 시즌 - 책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자장가 1
5개월 전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제목이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였는지,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였는지 계속해서 헷갈린다. 책의 원제를 확인해보니 'A Swim in a Pond in the Rain: In Which Four Russians Give a Master Class on Writing, Reading, and Life'이다. 아이쿠! ... (더보기)